우연히 유투브 알고리즘에 의해 이 제품의 리뷰 영상을 보게 됐다.
23년 2월에 출시한 신제품이자 가격대도 좋고 프로젝터 입문용으로 추천하길래 다나와에 스펙을 검색해봤다.
오 내가 굉장히 신뢰하는 다나와 랭킹에서 출시 한 달 만에 프로젝터 전체 부문 2위에 랭크 돼 있다.
구매욕이 치솟았지만 지금 당장 충동 구매할 만큼 매력적이지는 않았는데 더 검색 하다 보니 '오늘의 집' 에서 런칭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인 것을 알게 됐다.
사은품 5종 증정에 넘어가 즉시 구매 ㅋㅋ
오늘 도착해서 세팅해봤다.
구성은 간단하다.
본체 + 사용설명서 + 전원 케이블 + 리모컨 + 건전지. (HDMI 케이블은 사은품)
무게는 1kg 이고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이 매우 좋아 보인다.
HDMI 포트가 2개 있고 사진엔 안 보이지만 측면에 USB 포트도 하나 있다.
캠핑이나 차박할 때 무선 인터넷이 지원되는 않는 환경에서도 외장 하드나 USB 만 챙겨 가면 사용할 수 있겠다.
리모콘은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한다. 메인 버튼에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왓챠가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디씨네트워크 DC-T1 삼각대.
나머지 사은품들은 개별 발송된다고 문자가 왔다.
적당히 벽에 투사 시켜서 초기 설정을 진행하고
HDMI 케이블과 USB 연결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 전원을 켰다.
고급 설정으로 들어와 봤는데 이건 사용하면서 천천히 알아 봐야겠다.
셋톱 박스와 연결하면 TV 리모컨으로도 사용 가능한 듯 하다.
어플리케이션 홈 화면. 일반적인 스마트 TV 화면과 비슷하다.
구매 전에 알아 본 대로 넷플릭스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넷플릭스를 즐겨 보시는 분들이라면 구글 크롬캐스트가 필수일 듯.
유튜브에서 급한대로 뉴진스 디토로 음향 테스트.
자체 사운드는 못 쓸 수준이니 따로 스피커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스피커 설정에서 다른 스피커로 설정할 수 있다.
세팅을 끝낸 사진. 기대보다 훨씬 선명하고 FHD 화질이라 최신 컨텐츠도 감상에 큰 불편함이 없다.
최대 화면 크기는 120인치.
HDMI 케이블로 PC와 연결하여 아프리카 TV를 시청해봤다. 오 생각보다 괜찮다.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홈 -> 어플리케이션에서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작년에 샀으면 월드컵을 더 재밌게 봤을 듯.. WBC 는 이걸로 봐야겠다.
찍어보니 귀엽게 생겼네
총평
장점 : 기대보다 선명한 화질,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자체 OS를 통한 쉬운 사용법
단점 : 넷플릭스 없음, 타 스피커 필수, 리모컨 음성 검색 미지원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이제 이 친구와 같이 쓸 스피커를 알아보러 가야겠다.
런칭 이벤트는 12일에 종료된다고 하니 구매하시려면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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