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6 2023년 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And the Oscar Goes to .. The 95th Academy Award Winners Best Picture 작품상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서부 전선 이상 없다) Avatar: The Way of Water (아바타 : 물의 길) The Banshees of Inisherin (이니셰린의 밴시) Elvis (엘비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Winner The Fabelmans (파벨만스) TÁR (타르) Top Gun: Maverick (탑건 : 매버릭) Triangle of Sadness (슬픔의 삼각형) Women Talking (위민 토킹) 저의 2022년 최고의 영화 이 영광의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은 사실.. 2023. 3. 14. [스포] 놉 (Nope)(2022) 감상평 - 메세지를 보내려 거든... 감독 : 조던 필 각본 : 조던 필 주연 : 다니엘 칼루야, 키키 팰머, 스티븐 연 등급 : 12세 러닝타임 : 130분 장르 : 공포, 미스터리, SF, 스릴러 조던 필의 3번째 장편 영화 TV 쇼 Key & Peele (키앤필) 시리즈로 유명한 조던 필 감독의 3번째 연출작 놉(Nope)입니다. 조던 필은 2017년에 자신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이끌었던 과 차기작 (2019) 를 통해 작품 속에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냈는데요. 독창적인 발상과 연출은 상당한 강점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하나의 장르 영화로서 만족스러운가? 하면 저에겐 아쉬움이 더 큰 작품들이었습니다. 특히 는 에서 얻은 명성과 지지를 토대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 백인과 흑인, 지배와 피지배층의 전복, 계층 화합 - 를 더욱 .. 2023. 3. 14. [약스포] 서치2 (Missing)(2023) 감상평 (결말 없음) - 현대 그리고 미래의 미스터리는? 감독 : 니콜라스 D. 존슨, 윌 메릭 각본 : 아니쉬 차칸티 주연 : 스톰 레이드 등급 : 12세 러닝타임 : 111분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2018년 8월에 개봉한 영화 (Searching)의 후속편. 전작 는 헐리웃 영화에서 보기 드문 동양인 남성 원톱 영화(존 조)인 데다 스크린 전체를 노트북, 모바일, CCTV 화면으로 구성하는 창의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그 독특한 연출만큼이나 탄탄한 스토리가 강점이었던 영화로 기억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전작의 감독인 아니쉬 차칸티가 이번 후속작의 감독인 니콜라스 D. 존슨, 윌 메릭과 함께 각본을 공동 집필했다. 만약 감독이 바뀌어서 걱정하신 분이 계셨다면 그다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뜻~ 전작 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를 찾으셨다면 아마 기대하.. 2023. 3. 10. [스포] 홀리 모터스 (Holy Motors)(2012) 해석 및 감상평 - 잊혀지는 모든 존재들의 아름다움 감독 : 레오 카락스 주연 : 드니 라방 각본 : 레오 카락스 등급 : 청불 러닝타임 : 115분 장르 : 드라마, 판타지 2015년 7월에 작성한 글. 옮겨 둡니다. 1. 서론 은 두 형사가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허나 그 이면에는 5공 시절 독재를 풍자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스릴러라는 본분에 충실하면서 교묘하게 시대 비판적 메세지를 함의한 것이죠. 하나의 영상에 두 가지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담아내면서 최고의 영화가 된 사례라고 할 것입니다. 이 영화 또한 하나의 영상으로 그 이상의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한 남자가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그 표현 방법이 몹시 괴상합니다. 현실에선 전혀 일어나지 않을, 비현실적 에피소드들로 다루고 있죠. .. 2023. 3. 7. [스포]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2022) 감상평 - 스칼렛 위치 : 샘 레이미의 멀티버스 감독 : 샘 레이미 각본 : 마이클 월드론 주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등급 : 12세 러닝타임 : 126분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공포 (2016)의 후속편이자 MCU 페이즈 4의 네 번째 영화. 이후 마블에 별 관심 없어진 내가 늦게 나마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순전히 '샘 레이미' 라는 이름 탓인데, 그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켰다. 사실 너무 재밌어서 그의 대표작인 와 까지 다시 보고 한 번 더 봤다. 는 샘 레이미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겐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고, 그의 스타일을 처음 만나는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사심 쫌 섞어서). 오프닝부터 크리쳐와의 전투 씬까지 그다지 특별할 것 없어 보이던 영화는 괴물의 눈알 뽑기를 시작으로 서서히 시동.. 2023. 3. 7. 이전 1 2 3 4 다음